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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산불 양산으로 번져…인근 주민 94명 사전대피

울산 울주 산불 양산으로 번져…인근 주민 94명 사전대피
▲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산불

지난 22일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26일)로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인접한 경남 양산으로도 불길이 뻗쳤습니다.

양산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울주 산불이 두 지역 경계 지점인 양산시 용당동 대운산을 넘어 양산 관할로 진입했습니다.

양산지역으로 번진 전체 화선은 오전 11시 기준 150m로, 남은 불 길이는 100m 상당입니다.

헬기 2대가 양산과 울산 경계 지점에서 살수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양산시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소방·경찰 등 인력 130여 명도 진화에 투입됐습니다.

시는 오늘 오전 웅상지역 입산 금지를 당부하는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시명골 일원 입산을 금지한다는 안내방송도 실시했습니다.

대운산 인근에 있는 탑골소류지 민가와 사찰, 한방병원 등에도 사전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94명은 대피를 완료했고, 인근 노인요양원에서는 필요시 타 병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군부대와 진화대원 등 추가로 진화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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