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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엿새째 강추위…밤사이 수도 계량기 동파 16건

4일 오후 서울 강북구 북부수도사업소에서 관계자가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 4일 오후 서울 강북구 북부수도사업소에서 관계자가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서울에서 엿새째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밤사이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4시부터 오늘(8일) 새벽 4시까지 서울에 수도 계량기 동파 16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3일 오후 9시부터 파악된 계량기 동파는 누적 231건이며, 모두 복구를 마친 상태입니다.

한랭 질환자는 지난 6일 나온 1명 이외에 추가 사례는 없습니다.

수도관 동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52개 반 181명, 순찰 인원 179명 규모의 한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초 6일 오후 6시까지 발령했던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오늘 오후 6시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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