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은 오늘(8일) 누리집에 김 씨의 이름, 나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정보는 다음 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공개됩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김 씨는 이에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스스로 '목사'라 칭한 김 씨는 2020년 5월 자경단을 결성해 올해 1월까지 남녀 23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거나 협박과 심리적 지배 등을 통해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중 미성년자는 159명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