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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세워두고 '물벼락'…"학대 아니라 훈육 인정", 왜?

집 밖에 서 있는 소년에게 물벼락이 쏟아집니다.

놀랍게도 엄마가 2층에서 자신의 아들에게 직접 물을 끼얹은 건데요.

얼핏 학대 아닌가 싶지만 사실은 훈육이었습니다.

아들이 학교에서 같은 반 학생에게 물을 뿌리며 괴롭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같이 행동한 거라는데요.

괴롭힘 당한 친구의 마음을 똑같이 느껴보라는 건데 엄마의 물세례는 결국 아들이 잘못했다면서 눈물을 쏟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아들을 위한 교육열이 대단하다며 엄마를 칭찬하는 반응이 쏟아졌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user-jdhbd6jdm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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