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작은 플라스틱 용기를 밖으로 갖고 나와 바닥에 탈탈 털고 있습니다.
안에서 뭔가가 나오는데요.
다름 아닌 바퀴벌레입니다.
중국 허베이성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를 본 한 주민이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여기 사는 사람이 맞냐"고 묻자 여성은 대답 대신 바퀴벌레를 다 꺼내놓고 왜 나를 촬영하냐며 화를 낸 뒤 사라졌다고 합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바퀴벌레가 확산할 것을 우려해 소독에 나서는 한편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는데요.
경찰이 여성의 신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해충인 바퀴벌레를 고의적으로 풀어놓는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01 unli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