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진상 손님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는 비단 우리나라 경우만은 아닌 듯합니다.
인도의 한 상점에서는 전혀 반갑지 않은 손님 때문에 소동이 벌어졌다고 하네요.
인도 우타라칸드주의 한 옷가게입니다.
뭔가를 본 직원들이 갑자기 구석으로 가 얼어붙는데요.
황소 2마리가 난입한 겁니다.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힐 줄 모르는 황소들은 서로 치고받으며 난동을 부렸고, 덩치가 워낙 커서 작은 옷가게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자칫 직원까지 황소한테 공격당할까 걱정되는 순간, 한 남성이 막대기를 휘두르며 구세주처럼 등장합니다.
남성은 황소를 위협해 간신히 가게 밖으로 내쫓았고 다행히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