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려는 여성을 되레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남성은 어찌 된 영문인지 갑자기 자신의 반려견을 물에 빠뜨렸다는데요.
주변에서 이를 본 여성이 남성에게 지금 뭐하는 거냐고 묻자, 쇼를 위한 것이라며 이 모습을 촬영해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반려견이 수영을 잘해서 괜찮다고 덧붙였다는데요.
하지만 반려견은 벽을 오르지 못해 물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었고, 결국 전직 인명구조 요원이자 수영 선수였던 여성이 반려견을 구하려고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자 남성도 물에 들어가 여성에게 내 개한테서 떨어지라며 위협했는데요.
결국 이 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남성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only in d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