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는 지난달 28일 파리 크레이지 호스쇼에 첫 출연했다. 관객 후기에 따르면 이날 리사는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옷을 차례로 벗어던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첫 공연에 각기 다른 일정으로 프랑스에 있던 지수와 로제가 함께 리사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제니는 30일 프랑스로 출국한 뒤 곧바로 공연장에 찾았다.
리사가 출연한 크레이지 호스쇼는 '물랭루주', '리도'와 함께 파리 3대 쇼로 손꼽힌다. 하지만 외설적이고 여성을 성 상품화한다는 비판 또한 받고 있다.
한편 월드 투어를 마친 블랙핑크 멤버들의 연이은 만남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블랙핑크 네 멤버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이들 중 일부가 1인 기획사를 차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연예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