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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최병모, "어머니가 ♥이규인이 귀인이라 불러"…달라서 행복한 '흑백부부'

[스브스夜] 동상이몽2 최병모, "어머니가 ♥이규인이 귀인이라 불러"…달라서 행복한 흑백부부
최병모가 아내 이규인에 고마움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최병모가 아내 이규인과 함께 새로운 운명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최병모가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등장에 패널들은 "너무 선하신 거 같다. 패셔너블하시다"라며 칭찬했고, 최병모는 "이런 거구나. 좋아요"라고 흐뭇해했다.

그리고 그는 아내 이규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 새들과 대화를 나누고 세상에는 맛있는 게 많아 쌀을 안 먹는다는 다소 독특한 이규인은 최병모를 계속 웃게 만들었다.

남편 최병모가 집안일을 모두 끝내놓은 것을 본 이규인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힘들다"라며 본인이 하려고 한 일을 남편이 일찍 일어나서 다 끝냈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최병모는 "왜 딸들이 엄마 내가 나중에 치울게 하잖냐.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 안 치운다. 아내가 그렇다. 애 하나 키운다는 생각으로 산다. 애교 많은 딸내미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최서방 마음은 장인 장모만 알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변우민은 "내 딸이랑 너무 비슷해서 신기하다"라며 놀랐고, 패널들은 "저러다가 2세가 태어나면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병모는 "그럴까 봐 내가 묶었다"라며 즉답을 해 패널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이어 최병모는 "사실 나에게 대학생 아이가 하나 있다. 그래서 둘 사이에는 아이를 갖지 않기로 아내와 이야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규인은 시어머니의 카드로 네일 아트 결제를 하고 시어머니가 갖고 있던 스카프를 탐내는 등의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에 최병모의 어머니는 "며느리가 우리 딸이다. 딸보다 더 가깝다"라며 친딸처럼 며느리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최병모는 "엄마가 그러니까 명절 때 아무것도 안 시키지. 명절에 오라고도 안 하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첫 명절 당시 아내가 파업 선언을 했던 것을 떠올리며 "정말 조마조마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걱정을 했는데 와이프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바로 안 가기로 했어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이규인은 평소에 잘하면 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며 "무슨 날에 효도하자는 건 너무 형식적이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최병모의 폭로는 계속됐다. 그는 명절날 혼자 안마의자에 누워있던 이규인을 폭로하며 "그게 끝이 아니었다. 어머니 과일 없어하면서 과일까지 찾았다"라고 했다. 이에 이규인은 "어머니나 동서가 모두 요리 잘해서 내가 끼일 상황이 안 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최병모는 "보통 그러면 도와드릴 거 없을까요 하는데 아내는 바로 안마의자에 눕더라"라고 했고, 이규인은 "그걸 못 배웠다"라며 웃었다.

이어 최병모는 "처음에는 와이프 때문에 가시방석이었다. 그런데 와이프가 명절은 다 같이 대화를 하자고 모이는 거 아니냐며 다 같이 외식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이제 명절이면 요리는 안 하고 모두 모여서 행복하게 외식을 한다"라고 했고, 패널들도 "아내가 정말 대단하다"라며 칭찬했다.

이규인의 돌발 행동은 계속됐다. 그는 시어머니에게 추석에 시어머니의 적금을 깨서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고, 이를 들은 모든 사람이 긴장했다. 그러나 최병모의 어머니는 "그러지 말고 7월에 우리끼리 일본으로 여행을 가자"라며 "난 얘만 보면 힐링이 된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최병모의 어머니는 며느리 이규인에 대해 "어렸을 때 넉넉지 않던 시절 병모 위로 딸이 하나 있었는데 많이 아팠다. 수없이 병원을 오가다 아이가 하늘나라로 갔는데 규인이가 그 딸을 대신해주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병원비를 감당하느라 병모를 이웃집에 맡기고 일을 하러 다녔다. 그래서 병모가 고생이 많았다. 그래서 더 내성적인 성격이 된 거 같기도 해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했고, 최병모는 "엄하게 키운 어머니에게 어색하고 서운한 감정이 있었다. 그런데 와이프가 중간에서 역할을 잘해줘서 어색한 감정이 많이 없어졌다"라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최병모의 어머니는 며느리 이규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밝은 성격으로 손주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살갑게 대해주는 것이 감사했던 것. 이에 최병모도 "어머니가 규인이가 귀인이라고 한다"라고 칭찬했고, 패널들은 두 사람이 정말 잘 만난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이규인은 "처음에는 정말 너무 달랐다. 남편은 부정의 끝판왕이었고 난 긍정 끝판왕이고 나는 매일매일 웃자, 남편은 매일매일 슬퍼하자 했다"라며 연애 초창기를 떠올렸다.

이에 최병모는 "당시에는 늘 우울했다. 그리고 무명시절이 길어서 초조했는데 마냥 밝은 규인이를 만나면서 내가 이렇게 살 필요가 없는데 너무 아등바등했네 싶더라. 규인이 덕에 많이 바뀌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당시 난 칭찬이 고픈 사람이었다. 그런데 규인이는 항상 칭찬해 주고 늘 웃고 긍정적이고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었다. 내가 한 번의 아픔에 주저할 때 먼저 다가와줬다"라며 "잘한다는 말을 못 듣던 시절에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오빠 지금 너무 잘하고 있어. 우리 오빠 최고네' 하는 이야기를 듣는데 눈물이 터졌다. 펑펑 울고 나서 비로소 후련해졌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집에서 더 청소하고 더 살림하고 더 해야 해"라며 최병모를 나무랐고, 이에 최병모는 매일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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