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짐까지 늘어놓고 다리 '쭉'…"지하철 전세 냈나"

7명이 앉을 수 있는 지하철 좌석을 단 2명이 독점하며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모습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지하철 좌석 민폐'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2인석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보통 7명이 앉을 수 있는 지하철 좌석에 여자 2명이 자리를 독점하고 앉아 있는 모습인데, 두 사람은 좌석 양쪽 끝에 기댄 뒤 신발까지 벗고 다리를 올려 옆으로 앉아 있습니다.

또 좌석 한가운데에는 자신들의 가방과 짐을 올려뒀고 이 가운데 1명은 태연하게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유리창에 비친 모습을 보면 당시 해당 칸에 서 있는 사람은 없었던 걸로 추정됩니다.

누리꾼들은 "지하철 전세 냈나, 우리나라가 아닌 듯하다", "비닐봉지도 표 끊고 탔나요?", "서 있는 사람이 없으니 저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