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어 1년 2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 산업 생산 지수는 109.4로 한 달 전보다 0.3% 늘었습니다.
다만,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 생산이 3.1% 줄고 전기·가스업 생산도 8.0% 줄면서 3.2% 감소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은 한달 전보다 17.1%, 1년 전보다 41.8% 급감했습니다.
반도체 생산의 전월 대비 감소 폭은 2008년 12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08.4로 5.3%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전월 대비 0.2% 증가했습니다.
건설기성도 건축과 토목 공사 실적이 늘면서 6.0% 증가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한달 전보다 0.4포인트 올라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상승 전환했습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5로 0.3포인트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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