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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재벌과도 친하네…'삼성 딸' 이부진 사장과 오은영 토크콘서트 관람

고소영 이부진
배우 고소영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오은영 박사의 토크콘서트를 관람했다.

고소영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오은영 토크콘서트-1도의 변화, 우리들의 마법의 순간' 콘서트에 참석했다고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평소 알고 있는 선생님답게 관객 한 분 한 분 안아주고 싶다는 선생님, 너무 따뜻하고 좋으신 선생님. 많은 관객들이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담아 듣는 모습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지인들도 많이 만나고, 주변에 오은영 선생님 팬이 정말 많다. 너무 위로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라며 후기를 남겼다.
고소영 이부진

고소영은 토크콘서트에서 만난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도 게재했다. 그 가운데에는 이부진 사장과 함께 마스크를 끼고 다정하게 서로 얼굴을 맞댄 사진도 포함됐다.

이부진 사장은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로, 2010년 호텔신라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부진 사장과 고소영의 친분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고소영이 배우 장동건과 결혼식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었는데, 당시 전무였던 이부진 사장이 축하의 의미를 담아 직접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챙긴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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