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낮으로 기온 변덕이 심한 계절입니다.
오늘(18일) 아침 서울 기온이 11.4도, 광주가 10.1도로 쌀쌀함이 감돌았는데요, 낮 동안은 봄볕이 내리쬐면서 서울 기온이 20도, 광주는 24도까지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크게 나는 일교차 유의하셔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는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해 동쪽을 중심으로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시원한 비 예보가 따로 없어서 건조함은 점점 더 심해지겠습니다. 화재 사고 예방에도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쾌청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현재 서쪽 지방 곳곳으로 먼지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별다른 비 예보는 없지만 온종일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도권과 충남과 전북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 22도, 부산도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크게 나는 일교차는 항상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