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규모'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화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는 우크라이나에서 최대 규모로,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곳입니다. 계속되는 러시아군의 발포에 현장에 소방관이 가까이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발전소 관계자는 전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인근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지난 2일 러시아 병력을 맨몸으로 막아섰지만 결국 발전소는 공격받고 말았습니다.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박수정 / 편집 문소라 / 도움 박나영 인턴 / 담당 인턴 박효빈 / 구성 권수연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