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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찾은 이재명…오늘 'e-스포츠 창립총회' 참석

<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15일) e-스포츠 발전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 참석해 2030세대를 겨냥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앞서 지난 주말 동안 이 후보는 버스를 타고 경남 지역 곳곳을 누비며 청년 민심을 살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찾아 다양한 청년 관련 일정을 진행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오늘은 e-스포츠 발전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에 참석, 2030 MZ세대를 겨냥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정치권의 e-스포츠 관련 내용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방향을 제시합니다.

앞서, 어제 이 후보는 경남 거제 대우조선소를 찾아 인수합병 문제로 3년 가까이 대립 중인 대우조선해양 노사와 잇따라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현장에는 '가지 마라, 피하라'라는 게 소위 정치계의 기본적인 (뭐라 그럴까요) 좋지 않은 전통이라고 할까. 그러나,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그러면서, 구조조정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거란 우려가 없도록 인수 조건 등을 민주당이 챙겨보겠다고도 했습니다.

사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선 MZ세대 연구원들과의 토크쇼를 진행하고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거창 적십자병원을 찾아서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시민들과 직접 만나 광장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2박 3일간의 부울경 민심 탐방을 마무리 한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도 주말마다 전국 곳곳을 누빈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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