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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처럼 날았습니다!"…'짝발' 이겨내고 비상한 우상혁

"정말 후회 없이 뛰었습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한국 높이뛰기 우상혁(25)이 신기록을 경신하며 날아올랐습니다.

우상혁은 1일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35M 도전에 성공하며 한국 역대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습니다.

"우상혁 선수, 어려운 도전 그러나 아주 즐거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진 2.39M에선 비록 아쉬운 결말을 맞았지만, 이미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우상혁은 벌떡 일어나 환하게 웃어 보이며 자랑스럽게 거수경례를 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어리기 때문에, 다음 파리올림픽에선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쓴 우상혁의 도쿄올림픽 순간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차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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