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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무회의서 "청년 일자리 특단 대책"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다면서 정부는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가는 노력을 특별히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고, 오 시장은 국무회의 참석 소감과 함께 코로나19 간이 진단키트 도입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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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광양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광양시장실과 도로과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자신과 자녀가 소유한 땅에 도로가 개설되고 부인 소유의 땅에 개발이 진행돼 이해충돌 논란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정 시장과 부인을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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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모텔에서 두개골이 골절된 생후 2개월 여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아이의 아버지인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최근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딸 B 양을 학대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초기 조사에서 딸아이를 들고 있다가 실수로 벽에 부딪혔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돼 피의자를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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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세월호 선박자동식별장치에 대한 조사를 국립전파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사참위는 오늘 오전 선박자동식별장치 조작 논란 의혹을 끝내기 위해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참위는 세월호 선박자동식별장치가 참사 당일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5시간 동안 위치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보고 해당 내용을 전파연구원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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