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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간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3건…철새 북상으로 감소

지난 7일간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3건…철새 북상으로 감소
봄철 기온이 오르자 철새들이 북상을 시작하면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시료를 검사한 결과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첫 발생 후 올해 3월 31일까지 누적 건수는 232건이 됐습니다.

검사 대상별로는 폐사체가 179건으로 가장 많았고, 분변 34건, 포획 개체 19건 순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초까지 대부분의 철새가 북상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철새들이 완전히 북상할 때까지는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을 철저히 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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