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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의 정석' 황의조…"스위스 칼 같다"

'원톱의 정석' 황의조…"스위스 칼 같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21.01.18 21:05 수정 2021.01.18 21: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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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보르도의 원톱으로 자리 잡은 황의조 선수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가세 감독은 황의조 선수의 활약을 스위스 칼에 비유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5분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깼습니다.

위치 선정이 돋보였습니다.

영리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논스톱으로 연결해 시즌 3호 골을 뽑았습니다.

황의조는 이후에도 화려한 개인기와 과감한 돌파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골키퍼 선방에 잇따라 막혀 아쉽게 추가 골은 놓쳤지만, 슛과 유효 슈팅은 물론 전력 질주를 뜻하는 스프린트 횟수에서 팀 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황의조/보르도 공격수 : 기분은 굉장히 좋고요, 팀이 연승을 한지 되게 오래됐는데 이렇게 이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즌 초반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었던 황의조는 최근 원톱으로 뛴 3경기에서 2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가세 감독은 "왼쪽 측면에서도 최전방에서도 전천후로 활약했다"면서 다용도 칼의 대명사인 '스위스 군용 칼'에 황의조를 빗댔습니다.

3대 0 완승으로 시즌 첫 연승을 거둔 보르도는 리그 8위로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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