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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계획만으로 주가 폭등…대세는 전기차

사업 계획만으로 주가 폭등…대세는 전기차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작성 2021.01.14 20:49 수정 2021.01.14 21: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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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차 산업이 급성장할 거라는 기대감이 전 세계적으로 높습니다. 올해 CES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업계 화두가 '전기차'였는데요, GM은 관련 사업계획 발표만으로 주가가 상장 이후 최고치로 뛰기도 했습니다.

먼저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GM이 배송용 전기 트럭 사업에 야심 찬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거실에 앉아 있는 것 같은 편안한 승차감의 자율주행차에 전기 모터를 사용한 플라잉 카까지 미래 콘셉트카의 화두를 '전기차'로 잡았습니다.

GM이 2025년까지 30조 원을 투자해 전기차 30종을 내놓겠다고 발표하자 주가는 상장 이래 최고치까지 급등했습니다.

[메리 바라/GM 회장 (CES 2021 기조연설) : 우리의 미래 비전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가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열쇠는 바로 전동화입니다.]

벤츠는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스스로 학습해 자동으로 띄워 주는 1.5미터 길이의 AI 디스플레이를 처음 공개했고, BMW도 올해 말 국내에 출시될 플래그십 전기차 디자인을 내놓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지난해 전 세계 순수 전기차 판매는 17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연장과 미국 정부의 연비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시장은 235만 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김필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친환경차라든지 탄소문제 이런 것들이 더욱 부각되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의 무공해차에 대한 보급은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과의 협업 고려 소식만으로도 현대차 주가가 폭등하고 배터리, 전기차 부품 업종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전기차 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테슬라의 독무대에 가까웠던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적 완성차 업체들이 회사의 미래를 건 경쟁에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화면출처 : CES·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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