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자들은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프리덤 플라자에 모여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선언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참가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선거 결과를 부정하는 내용의 플래카드와 깃발을 흔들며 집회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집회에 들를 수도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은 집회가 열리기 전 차에 탄 채로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차량 행렬은 집회 시작 전 펜실베이니아 대로를 따라 프리덤 플라자 주변을 천천히 통과했습니다.
그를 향해 호응하는 군중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은 차창 밖으로 손을 흔들며 시위대와 인사를 나눴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