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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말 내내 유세 강행군…"코로나, 어쨌건 끝나가"

트럼프, 주말 내내 유세 강행군…"코로나, 어쨌건 끝나가"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작성 2020.10.26 08: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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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일요일인 25일 동북부 2개주를 방문하는 등 전날에 이어 유세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햄프셔주 런던데리를 방문해 공항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뉴햄프셔주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근소한 차이로 진 곳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의 가장 큰 우려는 "가짜 투표"라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세금을 인상할 것이라며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지만 "어쨌건 그것은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백신이 개발되면 빠르게 보급될 것이라고 말하고, "백신은 전염병을 빠르게 종식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북단 메인주로 이동해 제2 하원의원 선거구의 한 과수원을 방문해 즉석 연설을 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미 대선은 각 주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선거인단을 차지하는 승자독식 방식이지만, 메인주와 네브래스카주는 예외입니다.

이 두 주에서는 상원 몫인 선거인단 2표는 주 전체 다득표자에게, 하원 몫 선거인단 표는 각 선거구에서 이긴 후보에게 배분됩니다.

메인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에게 뒤지지만 2선거구는 격차가 좁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는 플로리다주에서 사전 현장투표를 한 뒤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위스콘신에서 3번의 유세를 벌이고 백악관으로 복귀했습니다.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은 대선 승부처인 6개 경합주에 속합니다.

오하이오는 바이든 후보가 맹추격하며 경합하는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바이든 후보는 유세 일정 없이 델라웨어주 자택에 머물렀지만, 트럼프 대통령 측의 코로나19 대응을 질타하는 성명으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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