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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도 코로나19 조심…거리 두기 지킨 알현 행사

교황도 코로나19 조심…거리 두기 지킨 알현 행사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작성 2020.10.14 22:38 수정 2020.10.14 22: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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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바오로 6세 알현실에서 진행된 수요 일반 알현 장면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도 예방에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교황은 현지시각 14일 바티칸시국 내 '바오로 6세 알현실'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평소와 달리 신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멀리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교황은 통상 알현실 뒷문으로 입장해 연단으로 향하는 통로를 걸으며 신자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하지만 이날은 곧바로 연단 출입구로 입장해 신자들과 직접 마주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교황은 "평소 하던 대로 내려가서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인사를 나누고 싶지만 방역 수칙에 따라 거리를 유지하는 게 낫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청년 시절 질병으로 한쪽 폐를 떼어내 잘 때나 걸을 때 종종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스크를 잘 쓰지 않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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