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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치운 휴게소…오늘부터 포장만 가능

테이블 치운 휴게소…오늘부터 포장만 가능

김덕현 기자 dk@sbs.co.kr

작성 2020.09.29 07:06 수정 2020.09.29 08: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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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30일)부터 닷새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서두르시는 분들은 아마 오늘 오전부터, 코로나19 피해서 자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을 걸로 보입니다. 예년 명절 때와 달리 이번 추석엔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기로 했죠. 또 오늘부터는 휴게소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해집니다.

김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해안고속도로의 한 휴게소, 감염 방지를 위해 가림막이 세워진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먹는데, 오늘부턴 이렇게 먹을 수 없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까지 휴게소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됩니다.

테이블도 다 치워집니다.

이 기간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휴게소에선 간편식 위주로 포장만 가능합니다.

이마저도 야외나 차 안에서 먹어야 합니다.

식당가는 출구와 입구를 따로 구분하고 화장실에도 안내요원이 배치돼 체온을 확인합니다.

[김갑록/화성휴게소 소장 : 입구와 출구를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우미가 2명씩 상주해 2m 간격 유지하도록….]

휴게소 건물 입구에 사람들이 몰려 출입 명부 작성에 혼선이 생길 것에도 대비했습니다.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QR코드 인증이나 명부를 작성하는 방법 외에 전화 통화로 간단하게 출입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준비됐습니다.

휴게소별 가상 번호로 전화를 걸면 됩니다.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연휴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래도 90%가 자가용을 이용할 예정이라 고속도로와 휴게소의 혼잡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통행료는 예년과 다르게 다 내야 하는데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내일 오전, 귀경길은 다음 달 3일 오후에 가장 붐빌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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