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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불운'에 부상까지…강행군에 결국 탈 난 손흥민

'골대 불운'에 부상까지…강행군에 결국 탈 난 손흥민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20.09.28 21:32 수정 2020.09.28 21: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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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펄펄 날던 손흥민 선수가 골대 불운에 이어 부상 악재까지 만났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무리한 기용이 부상을 부르고 말았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개막 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전반 25분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손흥민이 찔러준 패스를 케인이 받아 크로스로 연결했고 모우라가 달려들며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골을 노렸지만 골대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전반 30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도, 전반 42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도 모두 골대를 맞고 튀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만 뛰고도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는데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교체 이유가 부상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리뉴/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부상입니다. (장기간 경기 출전이 어렵나요?) 네. (어디를 다쳤나요?) 햄스트링(허벅지 근육.)]

예고된 부상이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감안해 선수 로테이션을 예고했었지만,

[무리뉴/토트넘 감독(지난 16일, 시즌 2번째 경기 전날) : 어떤 선수도 (계속) 90분 풀타임을 뛰지는 않을 겁니다.]

전력 질주가 가장 많은 손흥민을 12일 동안 4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뛰게 했습니다.

동료가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조 하트/토트넘 골키퍼 (지난 24일, 손흥민 4연속 풀타임 출전 후) : 손흥민은 (지쳐서) 다리가 풀린 것 같은 상태에서 골을 넣고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결국 손흥민을 부상으로 잃은 토트넘은 막판 동점 골을 내주며 비겼고 앞으로도 힘겨운 나날을 보내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CG : 김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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