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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 미국 주도 훈련 참가한 해군에 "불장난"

북한 선전매체, 미국 주도 훈련 참가한 해군에 "불장난"
북한 선전매체가 우리 해군이 미군 주도 훈련 참가했다며 이는 무모한 불장난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조선의 오늘'은 해군이 최대 다국적 해상합동 훈련인 림팩에 지난달 참가하고 이달 초 복귀하면서 괌 해상에서 별도의 연합기회 훈련을 한 것에 대해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따른 침략 전쟁 연습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의 오늘'은 그러면서 이번 훈련은 북한과 주변 나라를 겨냥해 긴장을 격화시키는 군사적 도발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남측이 "짙은 화약내를 풍기면서 도대체 평화에 대해 운운할 체면이나 있는가"라고 비난한 뒤 "철면피"라고 몰아 세웠습니다.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이 대남 관계에 관해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외곽의 선전매체들에서는 한미 관계 등을 비난하는 글들이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진=미 7함대사령부 홈페이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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