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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물류창고 화재 5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는 없어

<앵커>

오늘(24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킵니다.

시커먼 연기까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와 인근 하늘을 뒤덮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난 것은 오늘 새벽 1시쯤입니다.

1시간 반 만에 큰불은 잡았고, 인명 피해도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이 창고 내부에는 오토바이와 스피커 등이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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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건물 난간에 힘겹게 매달려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의 한 빌라에서 에어컨 설치기사 29살 A씨가 실외기를 설치하던 중 베란다 난간이 무너진 것입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밧줄 등 구조 장비를 동원해 A씨를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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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기둥이 인도 위로 쓰러져 있고 트럭 앞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역사거리 인근에서 5톤 트럭이 버스정류장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차량을 멈추기 위해 버스정류장 기둥을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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