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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관급 단교 이후 첫 타이완 방문

미국 장관급 단교 이후 첫 타이완 방문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20.08.05 14: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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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장관

미국의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곧 타이완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장관급이 타이완을 방문하는 것은 1979년 단교 이후에 처음입니다.

에이자 장관은 성명을 통해서 타이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전달하고 민주주의가 건강보호에 있어서 최고의 모델이라는 믿음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은 어제(4일)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476명 사망자는 7명에 그쳐서 코로나 대응 모범국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방문 기간 동안 차이잉원 총통과 외교, 보건 장관을 모두 만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는 1979년 단교 때 중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 정부로 인정하고 타이완에 고위급 인사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에 지나 매카시 환경보호청장이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장관급은 아니었습니다.

에이자 장관의 타이완 방문은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에 압박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은 4년 전 독립 성향의 차이 총통이 취임한 이후 중국군이 타이완 인근에서 각종 훈련을 벌이는 등 압박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고위층이 방문하는 것이어서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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