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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섬에 떨어진 골프공…배 타고 들어가 '험난한 샷'

연못 섬에 떨어진 골프공…배 타고 들어가 '험난한 샷'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20.08.03 21:37 수정 2020.08.03 23: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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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골프 대회에서 연못에 배를 타고 들어가 샷을 날리는 이색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 소식은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스웨덴 골퍼 쇼홀름이 중심 잡기도 쉽지 않은 작은 배에 올라탑니다.

[어~ 어~ (물에 빠지던가) 무슨 일 나겠어요.]

17번 홀 세컨 샷이 커다란 연못 안의 작은 섬에 떨어지자, 골프채 4개를 챙겨 나 홀로 여정에 나선 겁니다.

힘겹게 섬에 도착한 쇼홀름은 공 근처의 광고판을 치운 뒤, 커다란 나무 사이 높은 풀 위에 놓인 공을 어렵게 쳐내 그린 주변으로 보냈습니다.

무사히 임무를 마친 쇼홀름은 이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모험을 했네요~]

영국의 호스필드가 가족들의 온라인 응원을 받으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샘 호스필드 (영국, 유럽골프투어 첫 우승) : 캐디와 축하의 포옹을 하고 싶었지만, 요즘은 그럴 상황이 아닌 만큼 서로 허공에 포옹했습니다.]

다섯 달 만에 재개한 미국 LPGA투어 첫 대회에서는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3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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