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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손정우 인도 불허 결정에 "실망"

美 법무부, 손정우 인도 불허 결정에 "실망"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작성 2020.07.08 04:53 수정 2020.07.08 12: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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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불허한 한국 법원의 결정에 대해 미 법무부와 연방검찰이 실망의 뜻을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는 워싱턴DC 연방검찰 마이클 셔윈 검사장 대행의 성명을 인용해 "우리는 미국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아동 성 착취 범죄자 가운데 한 명에 대한 법원의 인도 거부에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 사법당국은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한국 법무부의 노력에 감사하며, 우리는 다른 국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해 아동을 착취하는 온라인상 초국가적 범죄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법무부는 손 씨 사건을 수사한 연방 검찰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손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요구했지만 서울고법은 아직 국내에서도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송환 불허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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