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선영, "연기하며 스트레스로 탈모"…'부부의 세계' 연기 고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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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0.05.31 22:15 수정 2020.06.01 07: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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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이 '부부의 세계'를 연기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놓았다.

31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박선영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벤져스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활약을 펼친 박선영에 "드라마 잘 봤어요. 너무 재밌게 봤다"라며 반갑게 맞았다.

이어 신동엽은 박선영에게 "잉꼬부부로 소문이 났는데 어떻게 그런 연기를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들은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라고 말을 덧붙였다. 그러자 신동엽은 "설마 잉꼬부부라는 소문이 잘못된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선영은 "너무 힘들었던 부분은 배우는 경험을 투영해서 연기를 하는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으니까 힘들었다. 극 중에서 남편은 매번 바람을 피우고 난 항상 참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자꾸만 화가 났다. 스트레스도 받고 상대 배우를 보면 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우리가 보면서도 여기가 두근두근 했다"라고 말했고, 박선영은 "나중에는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왔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한 박선영은 바람의 기준에 대해 "사회생활하면서 같이 밥 먹고 술 먹는 거 까지는 괜찮은 거 같다. 낮에 밝은 데서 일 때문에 밥 먹는 거 까지는 괜찮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낮에 둘이 낮술을 먹으면 안 된다. 밥도 그렇고 둘이서 만나는 건 이상하다. 일 때문에 여럿이 만나는 건 괜찮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국 어머니는 "둘이 서로 마음이 맞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바람이다"라고 했고, 김희철 어머니는 "둘이 만날 일이 있으면 안 된다. 왜 만나냐 둘이"라고 했다.

그리고 박선영과 모벤져스 모두 남편이 다른 여성의 깻잎을 떼어주는 것에 대해 "깻잎을 안 먹으면 되는 거다. 그걸 왜 떼어 주는 거냐"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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