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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백 하나에 음료 300잔을 태워?…그 시절 우리는 포켓몬 빵을 태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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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소비자가 사은품을 받기 위해 제대로 마시지도 않을 음료 300잔을 주문하고 증정용 가방 17개와 커피 단 한 잔만 챙겨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지점은 나머지 299잔을 전량 폐기했습니다. 스타벅스 이벤트 사은품이 인기를 끌면서, 최저 가격으로 음료 17잔을 한꺼번에 사는 팁이 공유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은품이 거래되는 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은품 대란'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1999년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스터 빵 스티커' 대란도 있습니다. 당시 어린아이들은 빵 봉지 안에 든 포켓몬스터 스티커를 얻기 위해 제대로 먹지 않을 빵을 사곤 했습니다. 비디오머그에서 당시 포켓몬스터 대란을 돌아봤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박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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