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3명…클럽발 감염 대구까지 전파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작성 2020.05.23 13:56 수정 2020.05.23 14: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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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명대를 유지하면서 지속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3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하루 만에 1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그제 다시 20명대로 늘어난 데 이어 어제도 20명을 넘었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노래방과 술집 등 유흥시설을 고리로 지속해서 확산하는 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 대구에서도 클럽 관련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새벽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3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천1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진된 23명 중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19명입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경기도 부천 돌잔치에 참석한 방문자 중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관련 환자도 추가되면서 주로 수도권에 신규 환자가 집중됐습니다.

경기에서 13명, 서울에서 4명이 나왔고, 이 밖에 대구와 경남에서도 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

대구의 경우 이태원 클럽발 첫 지역 확진 사례입니다.

나머지 4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3명이고, 대전에서 1명이 추가됐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나와 누적 26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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