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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권가도 청신호…책임론 속 위기 맞은 황교안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작성 2020.04.16 07:54 수정 2020.04.16 08: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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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이번 총선 빅매치 지역, 눈에 띄는 당선인 살펴봅니다. 먼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서울 종로에선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꺾었습니다.

정치 1번지 종로의 선택을 한상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맞붙은 정치 1번지 종로의 선택은 이낙연 후보였습니다.

개표 초반부터 앞서 나간 이 후보는 어젯(15일)밤 9시 40분쯤 일찌감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 부족한 저에게 국회의원의 일을 맡겨주신 종로구민께 감사드립니다. 종로구 국회의원의 임무를 성심으로 수행하겠습니다.]

접전이 예상된다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내심 기대를 걸었던 황교안 후보 측은 개표 중반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 그동안 도와주시고 헌신적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6대부터 19대까지 내리 4선을 했던 이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5선 의원이 됐습니다.

전남도지사와 국무총리까지 거친 이 후보에게 이번 총선 결과는 곧 대권 가도의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전국을 돌며 당내 후보들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그만큼 당내 입지도 탄탄해진 겁니다.

이해찬 대표의 임기는 오는 8월 말에 끝납니다.

이 후보가 향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벌써 점쳐지고 있습니다.

반면 패배한 황 후보는 곧바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는데, 선거 패배 책임론 속에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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