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 700명 넘어…나흘째 최다 기록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작성 2020.04.12 00:17 수정 2020.04.12 04: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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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서면서 나흘째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어제(11일) 도쿄와 오사카를 포함한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오후 11시 현재 715명으로, 전날 수치 639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都)는 신규 확진자 197명을 기록해, 확진자 숫자가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전날 189명 기록을 넘겼습니다.

오사카(大阪)에서는 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수도권인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는 76명의 감염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6천895명입니다.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더하면 일본의 전체 감염자 수는 7천608명입니다.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돼 국내 감염자 132명과 유람선 승선자 12명 등 총 1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긴급사태 선포 지역뿐만 아니라 번화가 음식점 이용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야간에 번화가에서 이미 많은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긴급사태가 적용되지 않는 다른 지역으로 사람들이 몰려 감염을 확산시키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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