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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박수현 44.6% 정진석 39.8%…김원이 40.8% 박지원 34.3%

<앵커>

다음은 경기와 충청, 또 호남에서 관심가는 지역구 3곳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충남의 공주·부여·청양은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가, 전남 목포에서는 민주당과 민생당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다가 현역 의원 3명이 출마한 경기 안양동안을의 여론 조사 결과까지 묶어서 김용태 기자가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옛 새누리당 원내대표 출신 4선 중진 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맞붙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 박수현 44.6%, 통합 정진석 39.8%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누가 당선될 것 같으냐고 묻자, 응답자의 42.3%가 민주 박 후보를, 35.7%가 통합 정 후보를 꼽아 이 역시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전남 목포 여론조사
민생, 정의 현역 의원에 민주 후보가 맞붙은 호남의 관심지 전남 목포, 민주당과 민생당이 서로 우세 지역이라 주장하는데 민주 김원이 40.8%, 민생 박지원 34.3%로 지지도 차가 오차 범위 안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의 윤소하 후보는 16.4%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응답자의 45.4%가 민주 김 후보, 34.8%가 민생 박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는데,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다만,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 바꿀 수도 있다는 답이 26.1%,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현역 의원 세 명이 맞붙은 경기 안양동안을에서는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55.6%로 과반 지지도를 보였는데, 통합당 심재철 후보는 34.1%로 두 후보 격차는 21.5%p였습니다.

정의당 추혜선 후보는 3.2%를 기록했습니다.

유권자 연령대별로 보면, 이재정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심재철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민주 이재정 54.9%, 통합 심재철 32.5%였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최진화)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경기 안양동안을 유권자 506명(무선 80.0%, 유선 20.0% / 응답률 10.8%) 충남 공주부여청양 유권자 503명(무선 79.9%, 유선 0.1% / 응답률 19.1%) 전남 목포 유권자 501명(무선 79.8%, 유선 20.2% / 응답률 21.2%) 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20 SBS 총선 2차 여론조사(충남 공주부여청양) 통계표 바로가기
☞2020 SBS 총선 2차 여론조사(전남 목포시) 통계표 바로가기
☞2020 SBS 총선 2차 여론조사(경기 안양시 동안구을) 통계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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