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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총] '20년 맞수' 6번째 대결…곳곳 숙명의 리턴매치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작성 2020.04.06 21:26 수정 2020.04.06 22: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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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총선 리포트입니다. 

오늘(6일)은 이전 총선에서 맞붙었던 후보들이 다시 승부를 펼치는 이른바 '리턴매치' 지역구들을 박하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의 대표적 대학가인 이곳 신촌동과 함께 연희, 홍제, 북아현동까지 7개 동을 포함하는 지역구가 바로 서대문갑입니다.

이곳에는 20년째 역대 전적 3대 2로 이번 총선에서 6번째 대결을 펼치는 두 후보가 있습니다.

연세대 동문에 총학생회장 이력도 같은 민주당 우상호, 통합당 이성헌 후보입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후보 :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다수당이 될 것 같으면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습니다.]

17, 19, 20대 의원을 지내고 4선에 도전하는 지역구 현역 의원 우상호 후보.

[우상호/더불어민주당 후보 : (상대 후보를) 잘 알고 또 익숙하기 때문에 되게 편하고 정도 많이 들었어요.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는 중량감이 있고 집권 여당 후보인 제가 훨씬 더 적임자가 아닐까…]

경전철 서부선·강북 횡단선 조기 착공, 북아현 2·3구역 조기 추진 등이 공약입니다.

[이성헌/미래통합당 후보 : 이번 국회에서 정말 여러분들이 야당한테 견제할 수 있는 힘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죠.]

16, 18대 의원을 지내고 재탈환을 노리는 통합당 이성헌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투명화·신속 추진, 신 대학로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성헌/미래통합당 후보 : 선거 캠페인도 깨끗하고 불법 승부를 안 했으면 좋겠어요. 야당이 바꿔줘야지만 (우 후보가) 8년째 하고 있는 서대문을 바꿀 수 있습니다.]

녹색당이 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하자 탈당한 무소속 신지예 후보도 뛰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차별금지법과 모병제 실시 등 페미니즘과 청년 관련 공약을 내놨습니다.

서울 관악갑에서는 민주 유기홍 전 의원과 이 지역구 현역 의원으로 무소속으로 나선 김성식 후보가 5번째 맞붙습니다.

역대 전적은 2대 2.

통합 김대호, 민생 이승한, 정의 이동영 후보까지 다자 구도가 형성돼 있습니다.

부산 북강서갑은 4번째 리턴매치입니다.

민주 전재수, 통합 박민식 후보로, 지금까진 당의 총선 승패와 후보의 당락이 일치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공진구, 영상편집 : 위원양, 화면출처 : 유튜브 신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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