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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부산 초라해, 대개조하겠다"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작성 2020.04.06 20:11 수정 2020.04.06 22: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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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수요일이면 총선이 치러집니다. 여야는 오늘(6일)도 바쁘게 움직였는데, 우선 민주당은 주요 승부처인 부산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이해찬 대표가 부산이 왜 이렇게 초라하냐며 대개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에선 지역 폄하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먼저 권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과,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의 지도부는 부산에서 합동 선거대책위 회의를 열고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피로 누적으로 입원했다가, 지난 1일 퇴원한 이해찬 대표는 부산에 올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하는 것만이 부산을 제대로 대개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인데, 야당들은 민주당이 부산의 행정과 의정을 책임진 마당에 이 대표 발언은 무책임한 '지역 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제 부산에서 유세한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을 겨냥해 '유사 명칭을 쓰는 당'이라고 견제했고 민주당의 공식 위성정당 대표도 거들었습니다.

[우희종/더불어시민당 대표 :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 앞세운 참칭정당 열민당(열린민주당)이 당원과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파주와 고양 등 경기 지역에서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경기 남부 지역을 돌며, "거대 양당이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위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며 민생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n번방 방지법 처리를 촉구하며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외쳤습니다.

열린민주당은 국회의원 3선 연임 제한 등 총선 12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하 륭,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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