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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운빨 수강신청'도 억울한데 온라인 강의도 먹통…이러려고 등록금 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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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코로나19 사태로 개강을 연기하고 있던 대학들이 대거 '온라인 수업'으로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서버 과부화를 예측하지 못한 탓인지 상당수 대학교의 홈페이지가 다운되면서 '온라인 수업'을 들으려고 했던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있었습니다.

실제 한 부산대학생의 제보 영상에 의하면 홈페이지 접속 자체는 성공했지만 인터넷 강의 영상을 재생하려고 하자 10분 넘게 '버퍼링'이 걸리며 영상이 제대로 재생되지 않는 현상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교수들은 유튜브나 아프리카TV등 학교 외부의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해 온라인수업을 진행하는 대안을 마련했다고는 하지만 상당수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대학교들의 서버 관리 부실로 인해 벌어진 '온라인 수업 대란' 사태,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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