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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연구시설서 화재…연구원 3명 병원 치료

<앵커>

어젯밤(25일) 충북 진천의 한 연구시설에서 불이 나 연구원 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전남 여수에서는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소방대원들은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어제 오후 8시 반쯤 충북 진천의 한 연구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연구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불은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구실험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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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와 벽면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렸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불이 시작된 집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을 입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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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8시 반쯤엔 경기 성남의 한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전복돼,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와 동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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