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실은] 간장물이 코로나 특효약? "근거 없는 민간요법"

[사실은] 간장물이 코로나 특효약? "근거 없는 민간요법"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작성 2020.02.25 20:53 수정 2020.02.26 21:01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코로나바이러스를 없애려면 체온을 크게 높여야 한다, 또 간장 탄 물을 마셔야 한다, 요즘 온라인에서 코로나19 민간요법이라고 퍼지는 내용들입니다.

정혜경 기자가 사실은 코너에서 짚어봤습니다.

<기자>

코로나바이러스를 죽이려면 체온을 40도까지 올려야 한다, 이때 뜨거운 국물이나 숭늉에 간장이나 소금을 타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한 한의사가 인터넷에 올린 코로나 자가치료법으로 며칠 새 온라인에 퍼졌습니다.

그러나 대한 한의사협회와 한의학회, 이 치료법의 의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잘라 말합니다.

[정희재/대한한의학회 부회장 : 한의학과는 무관한 내용…맞고 안 맞고의 문제보다 검토할 내용이 없어, 단순히 자기 의견 피력한 것]

오히려 체열을 높이는 과정에서 장기 손상 등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 다른 민간요법들도 떠돌고 있습니다.

마늘을 차로 끓여 마셔라, 생강 물을 끓여 마시면 낫더라, 심지어는 통증 완화 기능 연고를 손끝이나 코 밑에 바르라는 황당한 지침도 있습니다.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특효 된 치료법이 아닙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에이즈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일부를 감염 환자에게 썼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희, VJ : 김초아)     

제보 전화 : 02-2113-6000
제보 이메일 : sbs8news@sbs.co.kr
제보 카카오톡 : sbs8news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