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 골절' 참고 골 몰아쳤던 손흥민, 이번 주 수술대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20.02.19 08:14 수정 2020.02.19 08:26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최소한 두 달 이상 출전이 불가피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요,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스피드로 골문을 향해 쇄도하다 이를 막으려던 상대 수비수 에즈리 콘사와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현지 중계진 : 콘사가 손흥민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행동을 했습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떨어질 때 오른손을 짚었는데요, 고통이 심해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오른팔 골절로 수술그리고 일어난 뒤에도 경기장 밖으로 나가 치료를 받았고, 무리뉴 감독도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이를 지켜봤습니다.

경기에 다시 투입된 손흥민 통증을 참고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지만 부상은 예상외로 컸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어제(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로 이번 주에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한두 달 정도 결장할 것이란 보도를 하고 있지만 무리뉴 감독은 상황에 따라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내놨습니다.

[무리뉴/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한두 게임을 뛸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견해도 있지만 저는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간판 골잡이 케인이 햄스트링 수술로 4월에나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까지 빠지게 돼 사실상 큰 비상이 걸렸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빨리 그라운드에 다시 섰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