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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국내 세 번째 환자 발생…54살 한국인 남성

'우한 코로나' 국내 세 번째 환자 발생…54살 한국인 남성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작성 2020.01.26 10:09 수정 2020.01.26 11: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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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환자는 우리나라 국적의 54살 남성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지난 20일 일시 귀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관련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해열제를 복용하다가 기침과 가래증상 등 추가 증상이 나타나 어제(25일) 감염병 신고 전화번호인 1339를 통해 질병관리본부에 알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고 당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에 격리시켜 검사한 결과 오늘(26일) 오전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 환자 3명을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48명입니다.

이 가운데 47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격리해제 됐고, 나머지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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