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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호주도 뚫렸다…전 세계 '우한 공포' 확산

유럽 · 호주도 뚫렸다…전 세계 '우한 공포' 확산

중국 본토 외 감염자 수 30명↑

김윤수 기자 yunsoo@sbs.co.kr

작성 2020.01.25 20:08 수정 2020.01.25 22: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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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 세계로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 동남아, 우리나라, 일본 이런 가까운 나라부터 시작하더니 그다음엔 태평양을 건너서 미국으로 번졌죠. 오늘(25일)은 여기에 더해서 유럽의 프랑스, 오세아니아의 호주, 남아시아 네팔에서도 또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안심할 곳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오늘 상황들 종합정리해보겠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보건부 장관이 긴급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유럽 대륙 처음으로 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프랑스에서 확인된 것입니다.

보르도에 이어 파리에서도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아네스 뷔쟁/프랑스 보건부 장관 : 바로 몇 분 전에 파리에서도 (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걸 확인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호주에서도 첫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호주 정부는 즉각 바이러스 진원지인 후베이성 지역에 대한 여행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스콧 모리슨/호주 총리 : 호주 정부는 이 사안을 대단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필요한 예방조치와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남아시아 지역 처음으로 네팔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해 14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 대국 인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본토 외에 감염자가 확인된 지역은 한국을 포함해 모두 13곳으로, 오늘 일본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는 등 감염자 수도 30명을 넘어섰습니다.

러시아 항공사는 다음 달 초까지 중국을 오가는 승객에게 비행기 표를 반환 또는 변경해 주기로 했고, 필리핀 정부는 우한에서 온 관광객들을 돌려보내기로 하는 등 전 세계에 '우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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