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실종자 수색대 잠정 철수 완료…"눈 녹아야 재개"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작성 2020.01.24 19: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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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에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3명이 실종된 지 8일째인 24일, 모든 수색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사고 현장의 기온이 영하 15도∼영하 19도이고, 눈이 내려서 현장 상황이 어렵다"며, "전날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모든 수색대가 사고 현장에서 잠정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추위에 눈까지 내리면서 수색 대원들이 버티기 힘들고, 드론 배터리도 방전됐습니다.

구조견은 얼음이 털에 달라붙어 움직이기 어렵고 냄새도 맡지 못하는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팔 기상 당국은 사고지점에 오는 28일까지 계속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팔군 수색대 9명은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전원 안나푸르나 산 아래 포카라로 복귀했고, 주민 수색대도 각자 집으로 돌아가 대기합니다.

KT드론운영팀은 어제 포카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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