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법무부가 청와대와 여권을 겨냥한 수사를 지휘했던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3명을 모두 교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SBS 취재 결과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검찰의 소환 통보에 3차례나 응하지 않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단독 취재 내용과 함께 이번 검찰 인사의 파장을 분석해봅니다.
▶ [단독] '선거 개입 의혹' 이광철, 檢 소환 통보 모두 불응
▶ '현 정권 수사' 차장검사 전원 교체…물갈이된 '윤 라인'
▶ 윤석열 부탁에도 싹 바뀐 중간라인…법무부 해명은

2. 우한 코로나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중국 정부가 우한시에 대한 봉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SBS가 신종 바이러스를 분석한 중국 연구진의 보고서를 입수했습니다. 주로 어떤 사람들이 감염됐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났는지 보고서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 우한 코로나, '치명적 폐 손상' 확인…中 보고서 입수
▶ 하늘길 땅길 막힌 우한…물건 사재기에 몸싸움도
▶ 야생동물 먹는 중국인들…전염병 온상된 '불법 매매' 현장

3.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던 경찰대학교 학생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다 체포됐습니다. 이 학생은 자신이 졸업해 경찰 간부가 되면 경찰관들이 "무릎을 꿇어야 할 것"이라며 폭언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게 무릎 꿇을 것들이" 경찰에 주먹질한 '만취 경찰대생'

4. 경남 김해에서 중학생들이 후배를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머리에 물을 쏟고 가해 학생들끼리 농담을 주고받는 영상인데, 경찰은 이 가운데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후배 머리채 잡고 뺨 때린 중학생들…폭행 지켜보며 '킥킥'

5. 지역구 세습 논란이 일었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석균 씨가 결국 총선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도 여권 내부에서 출마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설훈/더불어민주당 의원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 용기 있게 정리를 하고 당에 누를 덜 끼치는 쪽으로 결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보죠.]
▶ '세습 논란' 문석균 출마 포기…'투기 시비' 김의겸은?

6. 내일(24일)부터일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성길 교통상황 전해 드립니다. 
▶ [고속도로 상황] 설렘 가득한 귀성길…서울-부산 5시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