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내가 리허설에서 누굴 우연히 만났는지 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흑백 사진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방탄소년단이 무대 뒤편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는 입술을 쭉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리허설에서 만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은 편안한 복장을 하고 무심하게(?) 사진을 찍었음에도 마치 한 폭의 화보를 연상시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레드벨벳 예리는 물론, 전 세계의 팬들이 댓글을 남기며 이들의 조합에 환호했습니다.
한국 누리꾼들은 "항상 할리우드 스타들이 방탄이랑 사진 찍은 거 먼저 자기 SNS에 올리는 거 신기하다. 진짜 대슈스(대 슈퍼스타) 탄생", "와 방탄소년단과 아리아나라니 좋은 조합", "이젠 BTS를 막을 자가 없네", "사진 잘 나왔다. 자연스럽고 예쁨", "진짜 월드와이드 스타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5월 자신의 공연을 보러온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다정한 투 샷을 공개하며, "소리 질러! 정국, 내 공연에 와줘서 고마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는데요, 특히 정국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핸드폰 배경 화면으로 설정해놓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SNS)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