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 마구 때린 여중생 2명 입건…묵인한 또래 일행도 조사

정규진 기자 soccer@sbs.co.kr

작성 2020.01.23 12:56 수정 2020.01.23 14: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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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또래 여학생을 집단 폭행하는 영상을 공유해 공분을 산 여중생들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어제(22일) 중학교 1학년인 피해학생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중학교 2학년 여학생 2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9일 김해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피해 학생을 무릎 꿇린 채 수차례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움켜잡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프라이팬에 담은 물을 머리 위로 뿌린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 학생은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이들은 자기 집에 피해 학생이 허락 없이 들어와 어질러놨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일행이 폭행을 묵인하거나 폭행 장면을 촬영한 점에서 추가 입건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피해 학생과 함께 집으로 불려 간 또래가 4명 더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또 다른 폭행피해가 있었는지 조사 중입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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