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일산 망쳤다" 항의하는 시민에 "동네 물 나빠졌네"

유영규 기자 ykyou@sbs.co.kr

작성 2020.01.14 15:50 수정 2020.01.14 21: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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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 행사장에서 시민으로부터 항의를 받자 "동네 물이 나빠졌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영상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12일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김 장관이 지지자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을 때 일부 참가자가 "고양시가 망쳐졌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항의했습니다.

이에 김 장관은 "아니에요"라고 응수하고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에 '김 장관의 발언은 시민에 대한 결례'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 장관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참가한 행사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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