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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김희철이 모모와 열애 인정 후 촬영 현장서 만난 팬에게 한 말

[스브스타] 김희철이 모모와 열애 인정 후 촬영 현장서 만난 팬에게 한 말
김희철이 모모와 열애 인정 후 촬영 현장서 만난 팬에게 한 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연예계 공식 커플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열애 인정 후 촬영장에서 김희철을 만난 한 팬의 목격담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희철이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촬영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김희철의 팬은 SNS에 '맛남의 광장'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김희철의 사진과 함께 "오빠가 (나랑) 눈 마주치자마자 '아휴…눈 마주치기가 미안하네…'라고 했다"고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내가 장난치면서 '찔렸어요? 그래서 자꾸 남자친구 사귀라고 한 거예요?'라고 하니까 '진짜 미안해서…'라고 하더라"며, 김희철이 모모와 열애한 지 3년 됐다는 루머를 언급하며 "그 인터넷에 3년…그건 진짜 아니니까"라고 해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팬은 또 "장난으로 '오빠 큰일 났어요! 저희 엄마가 이제 오빠 사위에서 오위로 내려갔대요!'라고 하니까 처음엔 '사위? 그게 뭐야?' 라더니 '아…지금 상황에 그런 농담은…'이라며 당황하더라"면서 "'맛남의 광장'팀 제작진들이 다 웃었다"고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팬은 "'(미안해할까 봐) 이럴 줄 알고 힘내라고 온 거다'라고 하자 (김희철이)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며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우리만 보면 계속 너무 미안하다고 하더라"면서 "그만 미안해했으면 좋겠다"고 각별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팬을 향한 김희철의 따뜻한 진심과 걱정에 감동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팬들 맘 알아주고…저렇게 미안해하면 잠깐 서운했다가도 다시 '덕질' 가능할 거 같아", "역시 희님 진짜 감동이다. 행복하자!", "팬 마음을 알아주네", "너무 마음고생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호감이었지만 보면 볼수록 더 괜찮은 사람이라 좋은 듯", "훈훈하다"며 그를 응원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 2일 각자 소속사를 통해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게 됐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아이돌 공식 커플이 됐습니다.
과거 예능서 김희철 삐질까 봐 마음 졸였던(?) 모모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김희철 SNS)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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